신흥증권은 28일 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용 클린룸을 만드는
삼우이엠씨에 대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천3백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
삼성전자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의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클린룸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커튼월 부문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14.82% 증가한 1천8백67억원,영업이익은 27.54% 불어난 2백13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신흥증권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5배로 업종 평균 12배에 비해 58%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