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 4명 중 3명은 이번주 종가 기준으로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돌파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 이상은 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경우 최고치가 1,100 이상~1,300 미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경제신문이 증권전문 포털업체인 팍스넷과 공동으로 일반투자자 1천1백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5.6%인 8백48명이 이번주에 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3월 중순'이라는 응답은 12.7%(1백42명)였으며 '3월말'은 5.4%(60명),'4월 이후'는 4.7%(53명)였다. 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 최고치에 대한 전망은 '1,100 이상~1,300 미만'이 44.5%로 가장 많았고 △1,500 이상 21.4% △1,300 이상~1,500 미만 21.4% △1,000 이상~1,100 미만 16.8% 등의 순이었다. 투자종목은 정보기술(IT)과 반도체 28%,건설·은행·증권 22%,지수관련 대형주 19%,철강·해운 17% 등의 순으로 꼽혔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