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4년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2.5% 증가한 1,874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356억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온라인 광고 매출이 988억원, 온라인 쇼핑몰이 500억원, 거래형 서비스가 386억원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2004년 4분기에 영업외 비용 중 '라이코스' 등 자회사 관련 지분법 평가손이 반영, 239억원의 경상손실이 발생하고, 2004년 경상손실은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이재웅 대표이사는 “2004년은 해외 진출을 통해 포화 시점에 도달한 국내 시장 환경에 대한 돌파구 마련과 앞날에 대한 채비를 갖춘 한해”라며 "올해는 견고한 국내 사업기반과 더불어 해외사업 안착에 주력, 혁신을 주도할것"이라고 밝혔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