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강세가 이전과 달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CJ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중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에 안착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만일 2분기중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경우 미국내 추가 금리인상 기조도 2분기를 고비로 달러화 약세국면를 일단락시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가 1000선 붕괴가 심리적 불안감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개입도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의 하락추세 지속으로 기업의 채산성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