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한 중소형주의 추가 상승여력이 아직도 충분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거래소 중소형주 가운데 76%의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가운데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간순자산비율이 1미만이라는 것은 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것. 주주가 주식을 팔아서 받는 금액보다 회사 자산을 분배해서 받는 돈이 더 많다는 것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뜻입니다. 김 애널리스트 PBR이 0.5에도 못미치는 종목도 중소형주의 42%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등을 고려해 우량주를 골라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