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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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들어 삼성전자의 목표가 상향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4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쳤고,IT경기가 빠르게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을 상향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동원증권이 지난 12일 목표가를 54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한 것을 시작으로,대신증권은 21일 56만원에서 71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하나증권도 IT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60만원으로 크게 올렸습니다.
이선태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렸다며,
낸드플래시와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고,삼성전자 주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미국 및 OECD 경기선행지표 등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국계증권사의 목표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BNP파리바증권이 21일 56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올린데 이어, 리만브라더스증권도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리만브라더스는 올해 반도체 시장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고,LCD 가격 안정세와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