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넥스콘테크, 적대적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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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 2차전지 제조회사가 적대적 M&A위협에 노출됐습니다.
공격자측이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이어서 치열한 경영권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적대적 M&A에 노출된 기업은 바로 넥스콘테크놀로지.
최근 삼양감속기를 주축으로 공식적으로 취득한 넥스콘테크 지분은 169만주로 15%를 상회합니다. (CG1)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넥스콘테크의 최대주주 지분이 10.05%에 불과해 대주주가 바뀌게 된 셈입니다.
이번 공격자측 선봉에 선 업체는 삼양감속기.
삼양감속기는 상장사인 케이아이씨의 100%자회사로 150억원 상당의 현금보유 유동성을 갖고 있는 회삽니다.
특히 큰 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케이아이씨와 베스트투자자문의 자금력이 있고, 이들 기업들의 배후로 에이스이공이공이 적대적 M&A를 선두지휘할 것이란 평갑니다.(CG2)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회사인 넥스콘테크는 최근 제품다각화로 지난해 460억 매출에, 57억 영업이익을 기록한 알짜회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CG3)
최근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적대적 M&A공격을 받고 있는 넥스콘테크.
넥스콘 경영진이 현재 경영권 방어를 위한 백기사 모집에 나서고 있어 경영권을 놓고 점차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