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내일부터 최근 시장실세금리 상승과 콜금리 동결 등을 감안해 기간별 최고 0.2% 실세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개월 정기예금의 금리는 2.9%에서 3.1%로, 6개월 정기예금의 금리는 3.2%에서 3.4%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은 3.5%에서 3.7%로 각각 인상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상은 최근 시장실세금리 인상을 반영한 조치이며, 향후 시장금리 추세에 따라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