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풀무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7일 현대 정성훈 연구원은 풀무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이는 생면류 등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국산콩 두부의 매출비중 확대로 국산콩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력 제품군에서의 경쟁심화와 유기농녹즙 파문으로 마케팅비용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생했던 악재를 극복하고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식가치 매력은 높지 않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