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의 상승기조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펼친 설문조사 결과를 김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먼저 현재의 금리수준이 적당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CG1) 설문1. 현금리수준 적당한가? (원형그래프) - 적당하다 4명(20%) - 적당하지 않다 16명(80%) 전체 응답자의 80%가 4.5%대의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 수준이 높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즉, 연초부터 진행된 금리상승이 그 속도와 상승폭 면에서 지나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가 적정한 금리수준이냐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4~4.5%라고 답했습니다. (CG2) 설문2. 적정 금리수준은? (국고채 3년물 기준) (원형그래프) - 4% 전후 14명(70%) - 4.5% 전후 6명(30%) 응답자의 70%가 4%, 나머지 30%는 4.5%가 적정하다고 밝혔지만 3%대나 5%대를 제시한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금리전망에 대해서는 상승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시기상의 차이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CG3) 설문3. 향후 금리전망 (원형그래프) -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6명(30%) - 다시 하락한다 4명(20%) - 현수준에서 변화없다 10명(50%) 그러나 하락한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해 금리상승은 피하기 힘들것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은행과 보험,증권사의 채권담당 전문가 20명을 상대로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와우TV뉴스 김호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