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이용섭 국세청장과 송광수 검찰총장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해, 복수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용섭 국세청장 후임으로는 이주성(경남 사천)국세청 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전형수(충남 보령)서울지방국세청장과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부산 동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송광수 검찰총장의 후임으로는 사시 15회인 김종빈(전남 여수) 서울 고검장, 이정수(충남 서산) 대검차장과 사시 16회인 서영제(충남 서천) 대전고검장 등이 포함돼 있으나 김 고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의 검증과 여론평가 등을 고려한 후,이르면 내주초 후임 국세청장과 검찰총장 내정자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