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용등급 3년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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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미국 A.M.베스트사로부터 3년 연속 'A+(superior)'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M.베스트사는 "저금리와 채널경쟁 심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의 우수한 자본력,월등한 시장지배력,안정적 이익구조와 탁월한 위험관리 능력,그리고 우수한 경영진의 능력 등을 높이 인정해 'A+' 등급유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가 획득한 'A+등급'은 A.M.베스트사가 매기는 16개 신용등급 중 '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세계적 보험사인 미국의 올스테이트,스테이트 팜,트래블러스와 독일의 뮌헨 리,스위스의 스위스 리 등이 삼성화재와 같은 신용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코리안리 등 4개사가 A.M.베스트사로부터 'A-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창 사장은 "삼성화재가 지난 2002년부터 3년 연속 국내 보험사 최고 등급을 유지함으로써 업계 선도사로서 위상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보험업계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