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 태극전사들을 직접 챙기기 위해 박지성(24)-이영표(28.이상 PSV에인트호벤), 설기현(26.울버햄프턴), 이천수(24.누만시아)의 리그 경기를 현지에서 관전한다. 제주도 서귀포에 머물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은 16일 A3 닛산챔피언스컵 2005 포항-수원전을 관전한 뒤 18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본프레레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에인트호벤과 AS모나코(프랑스)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26일 울버햄프턴-왓포드전, 28일 누만시아-FC바르셀로나전을 지켜본 뒤 3월3일 입국해 월드컵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