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내일오후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산업별 업종별 대책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선발개도국에 대한 온실가스 의무감축 압력이 가중될 것을 대비해 산업계의 자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협약 동향과 온실가스산출지침개발 사례발표, 그리고 발전과 정유 등 에너지다소비업종 8개 업종별 활동계획과 종합토론이 진행됩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계가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하여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관련업무 종사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