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증권은 쌍용차에 대해 지배구조 안정과 중국시장 진출, 생산능력 확충 등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신차가 없는 올 상반기까지 저마진 구조에서 탈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올해 예상 PER 9.4배로 업종 대표주인 현대차의 7.9배에 비해 19% 할증돼 있어 가격 메리트가 없다고 지적했다.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