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과 동양화재는 고객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가장 가까이 있는 긴급출동서비스 차량이 출동케 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다음주부터 가동한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의 자동차보험 고객이 휴대폰으로 보험사 콜센터(교보자보 1566-1566,동양화재 1566-7711)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위치를 말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출동시간은 종전 평균 15분 이상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된다고 교보자보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SK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맺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