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홍콩 은행업 비중축소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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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외국계와 격렬한 시장 점유율 전쟁을 고려해 홍콩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11일 CLSA는 아시아 은행에 부정적인 요소인 과다 유동성과 외국계은행간 치열한 경쟁 구도를 가장 적나라하게 갖춘 시장이 홍콩 은행업종이라고 비유하고 이같이 밝혔다.
CL은 홍콩 은행업종내 외국계 점유율이 87%에 달하면서 대출가격 하락 추세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만 은행들이 수수료 수입으로 대출마진 감소를 보상하는 것과 달리 홍콩 은행들은 그마저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