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해 밸류에이션은 낮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KP케미칼 인수 등을 통한 국내 EG 시장의 독과점적 시장지배력 강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 그러나 4분기를 정점으로 추가적인 이익 확대 여력이 떨어지며 하반기 이후 중동지역에서의 신증설 물량의 본격 출회에 따른 EG 수급 여건 악화 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가 5만9,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