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라세티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라세티는 2,000cc 엔진을 탑재한 4도어 노치백과 스테이션 왜건으로 스즈키 아레나 네트워크의 1,300여개 딜러망과 일본 현지GM 시보레 딜러망, 그리고 일부 야나세 딜러를 통해 판매합니다. GM대우는 올해 일본시장에 라세티를 1,200대 이상 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GM대우 라세티는 지난해 완성차로 13만5천대(전년비 210%증가), KD로는 14만2천대(전년비 136%증가)를 수출해 GM대우차량가운데 가장 큰 폭의 수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