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은 일본산 수입 핫코일의 가격이 600달러로 상승했다고 전하고 이에 따라 강판의 내수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는 POSCO를 비롯한 강판 제조업체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일본산 핫코일과 POSCO 핫코일간의 가격차가 커져 POSCO는 물론 국내 냉연업체들의 내수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동부제강과 유니온스틸은 이달 중순부터 내수 가격을 6~7만원 인상할 방침이라고 소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