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하 기대감 상실로 채권투자가 원점에서 재출발할 것으로 평가됐다. 4일 현대증권은 2월중순이후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금통위도 채권시장에 우호적 코멘트를 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채권시장내 콜금리 추가 하락 기대감 상실과 이자수익에 대한 관심 이전으로 매입이 늦춰지는 래깅(lagging)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따라서 원점에서 재출발해야할 시점이라고 지적. 채권투자가 다시 '경제성장률+알파'로 복귀할 수 있으나 알파에 대한 기대치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어 올해 연 평균 알파 전망치를 60bp로 관측했다. 2월 국고채 3년물 전망치를 3.80~4.30%선으로 제시하고 콜대비 주요 만기간 금리 스프트드를 0.25%p 상향 조정했다. 통안채 1년물-콜금리간 스프레드는 50bp로 국고 3년-콜금리간 격차 역시 75bp로,국고 10년-콜금리 스프레드는 135bp로 각각 상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