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원년리그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배구 백어택(후위공격) 2점제가 무산됐다. 그러나 여자부는 백어택 2점제 도입을 확정했고 그동안 진통을 겪어온 남자부 대졸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11일 열릴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서울 송파구 연맹사무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남자부 백어택 2점제 도입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5월10일까지는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