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BNP파리바증권은 부산은행이 향후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8,600원. BNP는 은행측이 올해 순익 1천5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인원 감축과 지점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효율성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2년간 제기된 중소기업 관련 우려는 신용카드와 같은 문제를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 구조조정과 소비 회복 등 업종에 대한 우호적 전망으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 여력은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