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대만 실리텍(Silitech Technology)에 대해 1분기 후반부터 모멘텀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일 모건은 실리텍이 공급망 통합으로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올해 성장 전망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1분기에는 계절적 영향으로 키패드 출하량 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부터는 모듈조립 사업 본격화로 자동차 부품 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 한편 모토로라로부터의 수주 확대가 지멘스 수주 둔화를 상쇄하고 마진 압박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