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KT&G에 대해 일단 진입시점을 늦추고 배당투자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1일 동부 차재헌 연구원은 KT&G에 대해 회사측의 보수적인 실적 전망치를 반영 올해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가수요에 따른 실적증가는 반작용적인 올해 실적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은 부정적인 담배가격 정책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을 상쇄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거의 확실시되는 실적 부진이 KT&G 주가의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내년 실적에 대해서도 개선을 확실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일단 진입 시점을 늦추고 배당투자 측면에서 기회를 엿보라고 권유. 투자의견은 시장하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