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LG전선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LG전선에 대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로 주춤할 수 있으나 전기동 가격 흐름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통산망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전선 영업환경이 나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영업외수지도 현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김 연구원은 우선 추진되고 있는 FCCL 사업이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성 PCB 원료인 FCCL은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했다. 영업환경 개선과 신규 사업 가시화로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목표가 2만6,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단 목표가는 상향 조정을 고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