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장외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조정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또 코스닥 신규 상장주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3월 중순 유상증자 예정인 삼성카드가 5.26%(3백15원) 빠진 5천6백75원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SDS도 1만3천9백75원으로 3.55%(5백15원) 내렸다. 삼성네트웍스도 3.04%(1백원) 하락,삼성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웅진코웨이개발이 8.51%(1천원) 오른 1만2천7백50원으로 마감,대조를 이뤘다. IPO(기업공개)예정주 중 도움이 7.14%(7백50원) 오른 1만1천2백50원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다수의 공모주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1일 코스닥에 상장될 동양계전공업은 1만3천4백원으로 2.55%(3백50원) 내렸다. 4일 상장할 이노와이어리스도 1.91%(6백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