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자민련 대표 "출자총액제한 대상기업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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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3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재계,각계 전문가,5당 대표로 구성된 '자유시장경제질서 수호 및 경제회복대책협의회(가칭)'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정부·여당의 '경제 올인' 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 정책방향도 새롭게 재검토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출자총액제한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며 "출자총액제한 대상을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 기업으로 완화하고 졸업기준 구체화 및 예외인정 범위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