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신입사원 공채시 연령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한전은 올 상반기에 뽑을 사무 및 기술부문 4백여명의 신입사원부터 이같은 방침을 적용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은 필기 논술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신입사원 채용시 사회 차별적 요소를 없앤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해 학력제한을 없앴으며 입사연령 상한선을 고졸의 경우 26세에서 28세로 완화했었다. 한편 신입사원 채용시 연령제한을 폐지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금융감독원,근로복지공단,예금보험공사,한국수출보험공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