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환율급락에 대한 우려감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는 92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06P 하락한 918.81를 기록중입니다. 50만원에 바짝 다가섰던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하락하며 48만4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LG전자,삼성SDI,하이닉스 등 대형 기술주들과 함께 현대차, 현대모비스,기아차 등 대표 수출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환율문제가 시장에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