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세아제강이 건설경기 활성화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8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국내 1위의 강관업체인 세아제강에 대한 분적 재개 자료에서 열연코일 공급부족에 따른 강관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주당순익이 349%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올해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12.8%의 높은 ROE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과거 5년간 평균은 6%대) 또 김 연구원은 정부의 SOC 투자활성화 등으로 하반기부터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강관과 칼라 강판의 수요와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현주가는 올해 예상 ROE 12%를 감안할 때 P/B 0.2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P/E는 1.7배. 목표가 2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