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 부품업체 노바텍이 패널 제조업체보다 한 분기 앞서 바닥을 친 것으로 평가됐다. 28일 골드만삭스 헬렌 후앙 연구원은 대만 노바텍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지적하고 회사측이 1분기 매출증가율(전기대비)을 10%로 2분기부터 이익 마진 회복 기대감을 피력했다고 소개했다. 후앙 연구원은 "재고 수위도 지난해 1분기 수준으로 돌아왔다"며"노바텍이 패널제조업체들보다 한 분기 앞서 작년 4분기에 LCD 하강사이클에서 빠져 나온 것 같다"고 판단했다.패널 제조업체들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추정. 목표주가 125 대만달러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