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심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7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심텍에 대해 DDR2 출하 확대에 따라 주력 부품인 메모리 모듈과 BoC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메모리 시장의 변화라는 외부요인과 고객 다변화라는 내적인 요인에 힘입어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노 연구원은 속도 진화의 한계에 부딪힌 DDR 메모리는 DDR2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하며 그 시기는 올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거 마이크론에 편향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2003년부터 고객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이익 안정성이 증가하고 있고 신규사업인 휴대폰용 Build-Up 부문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LG전자 등으로 납품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DR2 보급 확대와 함께 BoC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면서 목표가 6,16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