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는 27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유창수 유진종합개발 사장(43),새 사장에는 양원돈 전 이순산업㈜ 사장(50)을 각각 선임했다. 지난해 1월 고려시멘트를 인수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51)의 동생인 신임 유 부회장은 영양제과㈜ 대표이사를 거쳐 유진종합개발 사장과 이순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겸임해왔다. 신임 양 사장은 공인회계사 및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해 영등포세무서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