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화약공장 부지와 시흥 군자매립지 터 등 약 75만평에 만2천세대의 친환경 고급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한화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지난해말 건교부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수립중이며 가능하면 꿈에그린 단독 브랜드 전세대 분양을 통해 한화신도시를 건설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부동산개발이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선진 디벨로퍼형 건설회사가 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켜 2010년내에 국내 10대 건설사로 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여러 주주들을 갖는 것은 사세 확장에 도움이 되고 마케팅차원에서도 건설사에 유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내년 주식 상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