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업체인 세중나모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합니다.

세중나모인터랙티브는 12개 해외 SW유통망과 콘텐츠 배급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세중나모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SW기술력과 세계 100여개 국에 SW수출을 하는 풍부한 해외 마케팅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2000년부터 PDA 솔루션인 '핸드스토리'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해외에서도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세중나모는 SW사업 및 유통, 모바일 솔루션 사업외에 국내외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을 직접 발굴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사업에도 진출해 명실상부한‘종합 디지털 콘텐츠 회사’로 변신할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2004년부터 상반기부터 1여년 동안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습니다.

현재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일본의 공신력 있는 모바일컨텐공급업체(MCP)와 손잡고 해외에서 개발한 150여 개의 국내외 모바일 게임 라이센스를 이미 확보하고 국내외 퍼블리싱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중나모가 첫번째로 야심차게 출시한 모바일 게임은, 24일 SKT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드레그레이싱2'입니다.

'드래그레이싱2'런칭을 계기로 세중나모는 국내 사용자가 평소 즐기지 못했던 동남아/미주/유럽/일본 지역의 우수 해외 모바일 게임을 국내 사용자 취향에 맞도록 리뉴얼하여 국내에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