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거래비중이 증가하면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가 `주문매체별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HTS를 통한 거래비중은 2003년 48.5%에서 지난해에는 43.5%로 줄어들었습니다. 거래소는 "주로 HTS를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개인 투자자의 주식거래 비중이 2002년 71.79%에서 2003년 65.29%, 2004년 57.79%로 줄어들면서 HTS의 거래비중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업점단말을 이용한 거래비중은 2003년 46.5%에서 2004년 50.9%로 증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