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개 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설날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물가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물가 감시활동은 서울을 비롯한 35개 지역에서 27개 제수품목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실시되며, 이를 통해 백화점, 할인점 등 5백여곳 시장 가운데 최저가격 업체를 명시할 방침입니다. 또 실제적인 4인 가족의 설날차례상 비용을 산출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특별물가 감시활동을 통해 설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면서 "각종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