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1일) 국고채 3년물 연 3.94%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권금리가 급등(채권값 급락)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연 3.94%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4.19%로 0.23%포인트 뛰어올랐다.
10년물 국고채는 0.22%포인트 급등한 연 4.68%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4.39%를 나타냈고 한경KIS로이터 지수는 0.48포인트 하락한 103.87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부터 급등세였다.
차환용 발행 물량 증가로 한국은행이 향후 통안증권 발행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손절매 물량이 다시 쏟아지면서 금리 상승을 부채질했다.
오후에는 수익률 급등이 앞으로 더 진행될 경우 채권형펀드 환매가 올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면서 채권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붕괴돼 금리의 하락세 전환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