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 반전했습니다.
오전 11시 36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어제보다 0.93% 250원오른 2만 7,150원입니다.
장인범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실적은 이미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기의 주요 사업부문인 기판과 MLCC LED 정밀기기에서 지난 해보다 뚜렷하게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백색LED 특허 문제 해결로 삼성전자에 LCD-TV 백라이트를 납품할 수 있느냐와 카메라 모듈에서 삼성테크윈을 제치고
삼성전자 수주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실적과 주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