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분산된 첨단 연구장비와 저장장치,데이터 등을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는 '그리드(Grid)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미들웨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그리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그리드 미들웨어 '모어드림'(MoreDream)과 그리드 서비스 패키지 'KMI RI'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리드'는 멀리 떨어진 연구원들이 사이버상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첨단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