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온라인게임인 '뮤'가 필리핀서 상용화 서비스가 임박했다고 필리핀데일리인콰어러지가 18일 보도했다. 뮤는 이달중 정식 상용화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라고 필리핀의 서비스운영자인 모비우스(Mobius)측은 밝혔다. 뮤는 웹젠이 개발해, 아시아에서 약 5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인콰이러지는 보도했다. 필리핀에서의 베타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외신보도와 관련해, 웹젠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곧 상용화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필리핀에서의 뮤의 인기가 커지고 있으며 동시접속자수만도 2만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웹젠은 이번 뮤의 상용화서비스를 계기로 새로운 게임인 '99z'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우스측은 인터넷카페에서의 홍보등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계획이다. 웹젠은 모비우스측으로부터 매출의 28-30% 정도를 로얄티로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