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파워로직스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굿모닝 이승호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KTF테크놀로지 등에 대한 카메라 모듈 출하 개시로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EPS 추정치를 3.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배터리용 PCM의 공급 규모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노트북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SM(스마트모듈) 매출도 2월부터 급증할 것으로 전망. 휴대폰 부품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호전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1만6,4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도 분기실적 개선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