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급락..1036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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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락세를 보이며 103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8원 낮은 1035원에 개장한 뒤 1034원까지 하락했지만 10시 현재 낙폭이 줄어들어 1036.6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엔달러가 101.78엔까지 하락하면서 아시아권 통화에 대한 절상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지만 엔화의 101엔대 지지가 확인되며 원화도 저점수준인 1032원에 대한 지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채권 전문가들은 엔달러가 101.80엔선이 붕괴되기 전까지 환율의 추가 하락은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같은시각 엔달러는 지난 주말보다 0.12엔 높은 102.11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