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실적 개선과 자산가치의 큰 폭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속 목표주가를 1만4,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해창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이후 꾸준한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내년부터 북항 배후지의 개발 예상과 그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및 수익 창출 기대감 그리고 고선가 수주 물량 확보로 오는 2008년까지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