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스타시티 입전 백화점 재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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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서울 자양동 주상복합건물 스타시티에 입점시키려던 백화점 사업 계획이 무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시티(건국대 야구장 부지) 개발사업자인 건국AMC는 백화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와 설계변경에 대한 이견으로 신세계측에 우선협상 대상자 해지 통보를 했다.
건국AMC는 다음달 중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다시 선정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건국AMC측이 당초 설계안 변경을 요청하는 바람에 백화점으로 운영하기 힘들어 본계약을 맺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시티 백화점은 지하1층∼지상9층,매장면적 1만2천평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추진돼왔다.
한편 이미 본계약을 맺은 이마트는 2007년 완공목표로 스타시티 점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