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직원과 대한생명 고객들이 전국 정보화마을 겨울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 교류에 나선다. 1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한화그룹 6개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대한생명이 선정한 고객 가족 등 800여명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고창 하전갯벌마을 등 전국 9곳에서 20차례 걸쳐 도농교류를 위한 정보화마을 겨울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가 열리는 곳은 이천부래미마을, 삼척 너와마을, 정선 가리왕산마을, 보은 속리산관광마을, 아산둔포배마을, 금산 추부깻잎마을, 당진 영전황토마을,고창 하전갯벌마을, 안동 하회마을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은 우리 농촌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고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겨울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로 참여하는 가족들은 휴식을 취하고 정보화마을에서는 수입을 올릴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jae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