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실적 부진 경고가 잇따르면서 뉴욕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 알코아에 이어 반도체 업체 AMD가 실적경고를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두달 반만에 4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는 64.81포인트(0.61%) 하락한 1만556.22를 기록하며 1만600선이 다시 무너졌고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7.42포인트(0.83%) 내린 2079.62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