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유럽회사로부터 3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프랑크프루트발로 보도했다. 로이터가 8일 보도한바에 의하면, 유럽의 하파그-로이드(Hapag-Lloyd)사는 현대중공업에 3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테이너선은 8600개의 컨테이너선을 실을수 있는 규모로, 한척은 2007년까지 나머지 2척은 2008년까지 인도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파그-로이드사는 자사 보유 선박수를 현재의 51척에서 2008년까지 61척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