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상호저축은행은 10일 안양 평촌에서 8번째 지점을 신설합니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은 평촌지점은 5% 금리를 적용받는 '0.2% 더 높은 특판예금'과 시세의 85%까지 최저 9.5% 금리로 '더 많은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마련하는 등 지점 개설 사은행사를 개최합니다. 전남 여수에 본점을 둔 동원저축은행은 지난 2001년 1월 인천의 안흥저축 은행을 인수하여 2004년 12월말 수신 4470억원, 여신 4112억원, BIS비율이 20.73%에 이르는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동원저축은행 관계자는 "동원저축은행이 동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동원증권, 동원창업투자, 동원투신운용과 함께 동원 금융전업그룹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